•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HK이노엔, 노바셀로부터 '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도입

등록 2024.10.29 09:36:05수정 2024.10.29 16:31: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피부·호흡기·안과질환 등 신약개발 가능성 모색

[서울=뉴시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왼쪽)와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왼쪽)와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제공) 2024.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이 면역질환 신약후보 물질을 도입했다.

HK이노엔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HK이노엔이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FPR2 작용제(FPR2 agonist)기전의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물질로, 몸속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FPR2'를 활성화한다.

HK이노엔은 후보물질이 가진 염증 억제, 세포 재생 촉진 작용 원리에 기반해 안과 질환 또는 피부, 호흡기 질환 관련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은 “인구 고령화 및 고령 인구 면역 기능 저하로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약 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보해 면역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HK이노엔과 초기 파이프라인 공동개발을 통해 차세대 펩티로이드(PEPTIROID)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계약과 더불어 글로벌 제약사에 추가 기술이전 및 기술성 평가를 통해 내년 성공적인 코스닥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