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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마을 234곳 순회 농기계 안전교육…무상수리도

등록 2024.10.29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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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4개 기관단체 참여, 이반성면 지화마을에서 진행

[진주=뉴시스]진주시, 유관기관 합동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유관기관 합동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9일 이반성면 지화마을에서 경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경찰서,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23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있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 응급처치 요령 등 기술교육과 안전교육, 농기계 보관방법 및 자가 정비교육 등을 병행함으로써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기관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기계 무상수리 및 기술교육,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교육, 진주경찰서는 농기계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 야간 반사지 부착,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안전용품 배부 등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농촌지역에서 고령 보행자 사고와 농기계, 이륜차, 소형화물차 등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에 취약한 농촌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 이날 교육 참석자들에게 야광지팡이, 야광우산, 반사지 등의 안전 홍보물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민·관 합동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 및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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