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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달 2~3일 밭담축제…플로깅·당근수확 등 다채

등록 2024.10.29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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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시 동부지역 농촌 풍경으로 밭담을 소재로 한 축제가 열린다.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시 동부지역 농촌 풍경으로 밭담을 소재로 한 축제가 열린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를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제주밭담축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가치를 보전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위원장 고성보)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밭담의 가치공유와 소통의 축제’를 목표로 전시, 공연, 체험,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비롯해 전문해설사와 밭담길 걷기, 제주돌투어, 밭담쌓기 체험, 어린이 밭담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해녀보존회 및 제주농요보존회의 길트기 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한다.

축제장에서는 밭담 그림그리기 대회, 드론사진 공모전 전시, 밭담쌓기 경연을 한다. 고구마와 당근 수확 체험으로 제주 농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주=뉴시스] 제주밭담축제 포스터. (그림=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밭담축제 포스터. (그림=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밭담 플로깅, 테마 밭담길 걷기, 어린이 밭담 체험학교 등은 사전 온라인 접수(https://litt.ly/batdamfestival_jeju)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밭담의 유산적 가치와 농업, 해녀문화 등을 연계한 행사로 기획했다”며 “제주의 밭담과 농업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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