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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북부본부-경기아트센터, '문화예술복지 증진' 맞손

등록 2024.11.04 1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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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LH 경기북부본부-경기아트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진=LH 경기북부본부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LH 경기북부본부-경기아트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진=LH 경기북부본부 제공) 2024.11.04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기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성연 본부장,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 및 사업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LH 임대주택단지 내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 추진 ▲기타 지역민의 문화예술복지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 연주자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서포터즈 모집 등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

경기북부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한다.

공모로 선정된 도내 예술인 및 단체가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경기아트센터의 '거리로 나온 예술'이 LH 임대주택단지를 찾아간다.

경기북부지역 관할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총 6개 단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민에게는 국악,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연 LH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고령자, 영유아를 케어하는 부모, 장애인 등 입주민이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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