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3~21일 페루·브라질 순방…APEC·G20 참석
시진핑·바이든, 회동 가능성 주목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곧 페루와 브라질을 순방한다. 사진은 2018년 1월 2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공항에 도착한 전용기에서 환영인파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 2024.11.08
8일 중국 외교부는 화춘인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시 주석이 오는 13∼17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리는 제31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페루를 국빈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또 “시 주석은 17∼21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19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브라질을 국빈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APEC과 G20을 계기로 내년 1월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날 가능성이 있다.
시 주석은 지난해 인도에서 개최됐던 G20 정상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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