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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日오키나와와 첨단기술 기반 관광산업 교류 추진

등록 2024.11.14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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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도지사(뒷줄 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제주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14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2024 리조테크 엑스포 인 오키나와'에 참가해 양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도지사(뒷줄 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제주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14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2024 리조테크 엑스포 인 오키나와'에 참가해 양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을 비롯해 제주지역 6개 스타트업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2024 리조테크 엑스포 인 오키나와’에 참가해 오키나와현과의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정보기술(IT), 디지털 전환, 관광 분야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리조테크는 휴양과 기술의 합성어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뤄낸다는 목표로 시작했다. 이 박람회는 오키나와현 최대 디지털 전환·관광산업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제주도는 이번 리조테크 참가를 통해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제주 스타트업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의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제주 스타트업 기업이 오키나와에 진출했고, IT 기술로 장애인을 지원하는 오키나와 기업이 제주 진출을 준비하는 등 기업 간 교류를 시작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엑스포 축사를 통해 “리조테크는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오키나와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제주 혁신 기업들과 교류는 양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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