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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혼부부·예비커플 일본 크루즈여행 지원…15쌍 모집

등록 2024.11.20 1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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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접수…12월24일 포항 출발

경북문화관광공사, 신혼부부·예신예랑 일본 크루즈여행 지원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신혼부부·예신예랑 일본 크루즈여행 지원 포스터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신혼부부 또는 결혼 예정 커플을 대상으로 일본 크루즈여행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도내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등 15쌍을 모집해 왕복 탑승료와 식사, 기항지 관광 등 1인당 25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여행은 12월24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간이며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일본 북해도(오타루·하코다테)를 기항한다.

탑승 예정인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는 이탈리아 국적의 초대형 럭셔리 크루즈로 수용 인원은 3000여 명이다. 여행 중 선내에서 다양한 커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결혼 시기가 2020년~2025년인 도내 거주자면 네이버 폼(https://naver.me/GzESyF5B)을 통해 가능하다. 2명 모두 거주하면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이 사업은 경북도의 역점시책인 ‘저출생과의 전쟁’ 일환으로 결혼·출산 장려와 국제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도내 신혼부부와 예비 커플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소중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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