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서울"…23일 '어린이 꿈 축제' 개최
어린이와 시민가족 400여명 참석…공연·벌룬쇼 등 풍성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어린이 행복주간을 맞아 오는 23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 행복주간을 맞아 오는 23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어린이 꿈 축제를 비롯해 어린이 음악회, 어린이 권리 영화제·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상상플레이 경연'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4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 행사에서는 '행복 체험존'과 '해치 포토존' 등이 운영되고, 1부에서는 어린이 정책참여단 우수 정책과 상상플레이 경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100여명의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존중, 놀이, 건강, 안전, 미래, 환경 등 6개 분과, 12개 팀으로 나눠 정책평가, 토론,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을 제안했다. 그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상플레이 경연은 총 10개 자치구에서 팀을 이뤄 참여한 가운데 합창, 댄스, 뮤지컬, 난타 등의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총 10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음악, 안무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K-팝 댄스, 어린이·시민가족이 함께하는 아트 벌룬쇼 등으로 채워진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해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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