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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매우 쌀쌀…늦은 오후 강풍동반 40㎜ 비

등록 2024.11.25 0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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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전남지역 강수지역 분포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지역 강수지역 분포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기 시작해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 20~60㎜,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 10~40㎜이다.

기온은 이날 오전 1도~10도, 오후 15도~18도 분포이다. 비가 내린 뒤에는 최고기온이 11도~14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불어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 남해서부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떨어진 낙엽이 배수로를 막아 침수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27일부터 전남 내륙 산간지역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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