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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인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복지부·경북 맞손

등록 2024.11.25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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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 모델 수립…"전국 확산"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은 25일 '경상북도 인구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올해 1월 저출생 단일 목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저출생 극복에 관심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꼽힌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 특색형 인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국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경북 지역 인구 특성과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 세대 인구교육 확산 ▲타지역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 특색형 학교 및 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 모델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인구교육을 통해 전 국민이 결혼과 양육 등에 대한 보다 긍정적 인식을 가질 것"이라며 "경북 특색형 인구교육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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