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시, 산불 취약지·화목난방기 사용 농가 집중 점검 등

[보령=뉴시스] 보령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달 11일까지 산불 취약지 및 화목난방기 사용 농가를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 당당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총 26명이 투입, 관내 산불 취약시설 67개소, 사찰과 축사 등 산림 인접 시설물 관리 상태와 화재 대비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화목난방기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산림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한 가구로, 점검 기간 동안 화목난방기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시 '제1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참여 마을 모집

충남 보령시는 2025년 주민 자율적 참여 기반 '제1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추진 마을을 내달 18일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마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특히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과 연계, 단순히 환경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수 마을로 선정된 곳은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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