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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닮은꼴 한가인·김동준 "거울 보는 느낌"

등록 2024.11.28 00:01:00수정 2024.11.28 0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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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닮은꼴 한가인·김동준 "거울 보는 느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한가인과 한가인 닮은꼴로 잘 알려진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만났다.

27일 한가인 유튜브 채널엔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한가인은 "드디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만남이다.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영상마다 댓글도 많았다. 도플갱어를 만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사실 좀 두려웠다"며 김동준을 만났다.

김동준이 등장하자 한가인은 "너무 반갑다. 어머 웬일이냐. 닮았다"고 말하며 뒷걸음질을 쳤다.

한가인은 "우리 남매라고 해도 믿을 것 같지 않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두 사람이 닮았다는 걸 인정했다.

제작진은 김동준에게 "여장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안 해볼 수가 없었다"며 한가인과 김동준에게 같은 모자를 건넸고, 모자를 쓴 한가인과 김동준은 "거울을 안 보고 있는데 거울을 보는 느낌"이라며 또 한 먼 놀랐다.

또 한가인은 김동준 성장 과정이 담긴 앨범을 보며 "나 남장한 줄 알았다"고 했고, 김동준은 "나중에 숏컷 할 일 있으면 먼저 얘기해 달라. 제가 먼저 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김동준과 함께 남편 연정훈에게 영상 통화를 했다.

연정훈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며 "누가 누구냐. 잃어버린 동생을 찾으니까 좋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얼굴 바꾸기 셀카도 찍었다. 한가인과 김동준 모두 "바뀌었는데 안 바뀌었다"며 놀라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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