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하세요"…안양시, 출근길 시민 안전 당부
[안양=뉴시스] 최대호 시장이 대설주의보에 따른 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캡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간밤에 많은 눈이 왔고, 28일 오전 7시30분 현재도 눈이 내리고 있다며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개인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이와 함께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가운데 고가도로, 경사로 등 취약 지역 이용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나뭇가지나 구조물 낙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교통과 안전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협조가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불편하더라도 양해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제설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전 8시 안전 문자를 통해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폭설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차량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감속운행, 차간거리 유지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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