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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시바 1월 방한 조율'에 "정해진 바 없어…셔틀외교 지속 추진 합의"

등록 2024.11.28 09:58:47수정 2024.11.28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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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이시바 내년 1월 방한 조율 중"

윤-이시바, 첫 회담에서 "셔틀외교 지속"

[리마=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한 호텔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17. chocrystal@newsis.com

[리마=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한 호텔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2025년 초 방한을 조율 중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양 정상은 그간 셔틀외교의 지속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이시바 총리 방한 조율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이시바 총리가 내년 1월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이 이시바 총리의 첫 양자 방문국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시바 총리의 한국 중시 자세를 보여준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라오스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 계기에 이시바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와 해왔던 정상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자고 말했고, 이시바 총리는 "말씀하신 셔틀외교도 활용하면서 대통령님과 긴밀히 공조해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기시다 전 총리와 총 열두 차례 한일정상회담을 했다. 지난해 3월 윤 대통령 방일과 5월 기시다 전 총리 방한을 계기로 정상 '셔틀외교'가 복원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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