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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성남도 눈폭탄…시, 3천명 전직원 제설작업 투입

등록 2024.11.28 10:07:05수정 2024.11.28 1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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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성남시가 이틀째 폭설에 모든 직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4.11.28.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이틀째 폭설에 모든 직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4.11.28.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이틀째 폭설에 3000여명의 모든 직원을 제설작업에 투입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5.2㎝의 첫눈이 내린 27일에 이어 28일 31.1㎝의 적설량을 기록해 제설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또 시·구청 근무 직원들을 담당 동에 파견해 50개 동별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설작업에 나선 직원들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지하철역, 보도육교 등 다중이용시설과 제설 취약 시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투입된 제설 장비는 덤프트럭, 굴삭기 등 213대, 염화칼슘 3067t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제 살포, 자동염수살포장치 및 도로열선 가동, 제설 인력 보강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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