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24 공학페스티벌 산자부장관상·공로상 쾌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73개 대학·13개 컨소시엄 참여
'수맥'팀과 박정애 연구원, 각각 산자부장관상·공로상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수맥'의 팀장인 최윤지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박은찬)가 지난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다.
국내 73개 공과대학과 1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40여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예선을 거친 후, 13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본선 시상식이 열렸다.
동국대 '수맥'팀(팀장 최윤지, 김도윤, 마태은, 오희민, 이진호, 정서진, 조준현, 최유진 학생)은 '사용자 정의 작업 수행 보급형 협동 로봇'을 출품해 경진대회에서 예선 최우수팀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수맥팀은 이후 본선 심사와 공대생심사위원단, 국민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정애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연구원은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은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반영한 공학교육혁신을 추진해 창의적 청년공학인재 양성에 탁월한 기여를 한 자에게 수여된다.
박은찬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 참여와 수상 경험을 통해 우수한 공학 인재들이 사회와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통해 동국대 공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높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공학교육을 꾸준히 제공하며 우수한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