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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출판만화에 '내일 죽기에는' 등 3편 선정

등록 2024.12.02 0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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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2월 이달의 출판만화(사진=한국만화가협회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2월 이달의 출판만화(사진=한국만화가협회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12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내일 죽기에는', '타마키와 아마네', '음과 음 사이에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내일 죽기에는'은 평범하게 살다가 40대에 접어든 혼나, 노자키, 아리오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40대가 된 사람들이 겪는 신체 및 심경의 변화를 풀어냈다.

'타마키와 아마네'는 사랑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그려온 요시나가 후미의 작품이다. '타마키'와 '아마네'라는 이름 외에는 공통점이 없는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려냈다.

'음과 음 사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에스토니아 음악가 아르보 패르트를 그려냈다. 패르트의 음악적 여정부터 철학적, 종교적 성찰까지 포함됐다.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은 선정작에 대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경험과 사랑, 예술에 대한 이야기"라며 "추운 겨울 만화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국만화가협회는 2023년부터 출판만화 작품들을 독자에게 알리고 출판만화를 재조명하고자매달 '이달의 출판만화'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12월부터 올해 발표한 이달의 출판만화 44종을 대상으로 알라딘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연구소의 최종 논의를 거쳐 '올해의 출판만화' 출판상과 작가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알라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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