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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에이피트바이오와 협약…"ADC신약 공동연구"

등록 2024.12.02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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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후보물질 최적화 추진"

[서울=뉴시스] 삼진제약과 에이피트바이오 ‘ADC 공동 연구개발’ 협약식. 왼쪽부터 삼진제약 이수민 센터장, 에이피트바이오 윤선주 대표이사 (사진=삼진제약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진제약과 에이피트바이오 ‘ADC 공동 연구개발’ 협약식. 왼쪽부터 삼진제약 이수민 센터장, 에이피트바이오 윤선주 대표이사 (사진=삼진제약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삼진제약은 지난달 29일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에이피트바이오와 ADC(항체-약물접합체)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링커-페이로드 결합체'를 활용한 ADC 약물을 개발하게 된다. 에이피트바이오는 특정 난치성 고형암에서 과발현된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삼진제약과 에이피트바이오가 체결한 MTA(물질 이전 계약)의 연장 선상에 있다.

향후 양사는 ADC 후보물질 최적화 추진과 확보된 ADC 약물의 추가 개발 및 상업화 가능성 제고를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양사 기술을 결합해 기존 ADC와 차별화된 신개념 ADC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피트바이오 윤선주 대표는 "공동 연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혁신적인 ADC 공동 개발을 성공해 낼 수 있도록 항체 부분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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