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두서면 영농 폐기물 수거 캠페인 등[울산소식]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울주군지부, 두북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울산시지회 회원이 참여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은 농협이 매년 시행하는 농촌지역 환경보전 활동의 하나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비닐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적절하게 처리토록 계도한다.
영농폐기물은 농촌 환경을 오염시키고 토양과 물의 질을 저하하며 농업인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인이다.
영농폐기물 연간 배출량은 폐비닐 31.9만t, 폐농약 용기 7430여만개에 달한다.
특히 영농 폐비닐은 밭 면적 증가로 발생량이 증가 추세이지만 수거율은 64%에 불과하다. 연평균 4.6만t 미수거된 영농 폐비닐은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된다.
◇다운고등학교 학생회, 학생의 날 기념 매점 수익금 기부
울산 중구 소재 다운고등학교 학생회는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학생의 날 기념 매점 수익금(85만3000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다운고 학생회는 "학교 매점이 부재해 학생의 날 기념으로 매점을 운영했다"며 "학생회 친구와 매점을 운영하며 생긴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심하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용하면 뜻깊을 것 같아 수익금을 내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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