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동터'로 새롭게 명명
[대구=뉴시스] 동터와 캐릭터들.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4.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통합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그 결과 상권 네이밍, BI(Brand Identity - 브랜드 정체성), 캐릭터, 공공 디자인 등을 개발했다.
상권 네이밍은 동대구역터미널의 줄임말인 '동터'로 변경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젊음의 에너지로 가득한 대구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브랜드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캐릭터 개발도 완료했다. 캐릭터는 열정적인 미식 여행가 '푸디', 교통을 책임지는 수호자 '카이', 푸디를 따라 맛있는 음식을 찾는 행운의 파랑새 '바리' 등이다.
구는 상권 테마곡과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 유명 가수 길구봉구가 이날 오후 6시 '별빛 아래 너와 나' 상권 테마곡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상권 브랜드는 대중에게 상권의 의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다"며 "브랜드 요소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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