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뜬다…"신산업 선도"
연구·지원기관 총 10곳 참여해 구성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해양 신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해양 싱크탱크 정책 협력 네트워크'가 12일 출범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8월 정책수석을 단장으로 한 해양 싱크탱크 전담팀(TF)을 구성해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해양 싱크탱크 정책 협력 네트워크'는 전담팀에 참여한 기관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첨단기술·수산 식품 분야 연구기관 7곳(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과 지원기관 3곳(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이 참여한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정책 교류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심의 연구생태계가 지역·기업·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로 이어지는 국가균형발전 모델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지원기관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