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음성군, 아동권리 홍보 '2025년 달력' 제작
[음성=뉴시스] 이병찬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충북 음성군이 아동 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달력을 만들었다.
음성군은 아동권리 알리기 사행시와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담은 2025년 달력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달력에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표현한 어린이들의 그림 31점이 실렸다.
아동학대, 학대예방, 아동보호 등 6가지 제시어를 활용한 군민의 사행시 작품 14점도 담았다.
군은 제작한 달력을 수상자들과 음성 지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 권리의 중요성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음성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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