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숙 자기자랑에 10기 정숙 "재수 없다"…'나솔사계'
[서울=뉴시스]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ENA, SBS Plus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22기 영숙이 자신의 몸무게를 자랑하자 10기 정숙이 불만을 표한다.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배가 10기 정숙·16기 영자·22기 영숙의 선택을 받아 '3:1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10기 정숙은 미스터 배를 향해, "여자 세 명을 감당하려나 몰라!"라고 장난을 친다. 이에 미스터 배는 민망한 듯 웃으며 "과분하다"고 말한다.
직후 10기 정숙은 궂은 날씨를 보더니, "비 오겠다. 비 올 땐 동동주"라고 운을 뗀다. 그러자 22기 영숙은 "전 막걸리를 엄청 좋아하진 않는다"고 다른 의견을 보인다.
시작부터 불꽃 튀는 두 솔로녀의 자존심 배틀에 스튜디오 MC 경리는 "견제되고 있어"라고 미묘한 기류를 읽어낸다.
잠시 후, 세 명의 돌싱녀는 미스터 배의 차에 탄다. 이때 22기 영숙은 뒷좌석에 앉아서도 쉬지 않고 대화를 주도해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를 놀라게 한다.
특히 미스터 배는 운전 중에도 뒷좌석을 힐끔 쳐다보면서 22기 영숙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이에 신이 난 22기 영숙은 "휴가가 3일 이상이면 늘 부산을 가려고 한다"고 해, '부산 사나이' 미스터 배를 미소짓게 한다.
반면 10기 정숙과 16기 영자는 소외당한 듯 조용히 방청객처럼 있는다.
그런 10기 정숙과 16기 영자의 모습에 데프콘은 "저분(22기 영숙)은 토크쇼 MC"라며 "오프라 윈프리도 안 된다니까"라고 혀를 내두른다.
심지어 22기 영숙은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저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며 자신의 몸무게를 깜짝 공개한다.
이에 10기 정숙은 "어우, 왜 이렇게 재수 없지?"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럼에도 22기 영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유전자가 괜찮은데 (아이를) 많이 낳아야겠다"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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