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펜 한승혁, 14일 웨딩마치…"책임감 갖고 열심히 할 것"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한승혁이 오는 14일 신부 김도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4.12.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한승혁(31)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한화는 오는 14일 투수 한승혁이 서울 더링크호텔(7층 화이트홀)에서 신부 김도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전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지난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한승혁은 지난 2023년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엔 70경기에 나서 5승 5패 19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한승혁은 "도아가 힘들 때 옆에 있어 줘서 지치지 않고 더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남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모든 것을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