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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창골마을, 6년간 SW사업 마무리…18일까지 전시회

등록 2024.12.13 15: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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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SW사업' 전시회

건강돌봄 프로그램, 뜨개질 공예 6회·패브릭 아트 6회 등 진행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창골마을 SW사업'의 6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며 SW사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은 전시회 전경.(사진=통영시 제공).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창골마을 SW사업'의 6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며 SW사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은 전시회 전경.(사진=통영시 제공).2024.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창골마을 SW사업'의 6년간의 여정을 전시회를 통해 마무리하고 있다.

13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2019년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종료를 기념하며 SW사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9년 공모 선정 후 6년간 추진됐으며, 지난 2023년 11월 마을 축제와 시설 준공식을 통해 주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업 기간 동안 추진된 주민 역량 강화 및 휴먼케어 프로그램(SW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다과회를 진행하며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시회는 사업을 통해 조성된 복합커뮤니티센터 ‘창골구르미’에서 개최됐으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창골구르미는 1층 어르신 사랑방과 공유주방, 2층에 마을카페와 원예 공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현재 창골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수익 사업과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난 12일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참여자 15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창골마을 SW사업'의 6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며 SW사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은 전시회 개회식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창골마을 SW사업'의 6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며 SW사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은 전시회 개회식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4.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뜨개질 공예 6회와 패브릭 아트 6회 등 2개 과정을 총 12회 진행했다.

뜨개질 공예는 넥워머, 키링, 미니백, 천액자 소품 등의 실용적인 소품을 만들었으며, 패브릭 아트는 가방, 손수건에 나만의 들꽃 그리기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 주민은 “실용적인 소품이라 집에만 모셔두지 않고 외출할 때마다 들고다닐수 있어서 좋다”며 “다른사람이 어디에서 샀냐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사업 선정 당시의 기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이 아쉽고 빠르게 느껴진다”며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으며 앞으로도 창골구르미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6년 동안 창골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골구르미와 창골사회적협동조합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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