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절망은 없다"…'박태준 명예회장' 13주기 추모식
청암의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 이끈 업적 되새겨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시·포항시의회가 13일 고(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서거 13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 행사를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간부 직원, 김일만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헌화한 후 청암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12.1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포항시의회는 13일 고(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3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간부 공무원, 김일만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포스텍 캠퍼스에 있는 박 명예회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들은 열정과 뚝심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크고 깊은 족적을 남긴 박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도전과 창의의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 회장의 업적을 되새겼다.
이 시장은 "박 회장이 강조한 '절대적 절망은 없다'는 불굴의 정신은 현재 우리 사회의 혼란스러운 분위기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시민의 자긍심인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철강 불황 등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큰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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