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서정대, 행복학습관 '나의 텃밭 이야기' 발간 등
[양주=뉴시스]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에서 올 한해 동안 공부한 어르신들의 작품 '나의 텃밭 이야기'가 발간됐다. (사진=서정대 제공) 2024.12.13 [email protected]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서정대학교는 양주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에서 올 한해 동안 공부한 어르신들의 작품 '나의 텃밭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림집 형식으로 발간된 '나의 텃밭 이야기'에는 양주시 유양동 천성마을 행복학습관 생활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이 함께 실렸다.
매년 어르신들이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작품집을 꾸준히 발간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양정화 작가의 지도로 생활 이야기 가운데 텃밭에서 키우는 작물에 대한 그림과 짧은 글을 준비했다.
한편, 천성마을 행복학습관은 경기도 경기행복학습마을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생교육지원 사업이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가가호호 생일 지원사업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12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홀로 외로이 생활하는 분들의 심리적 위축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12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3가구를 선정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생일 축하를 통한 정서적 지지가 이뤄졌다.
지역 내 케이크 전문점과 반찬 업체에서 각각 케이크, 반찬(미역국, 잡채 등)을 지원해 더욱 풍성한 생일 축하 자리가 됐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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