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탄핵 표결날, 서울 영하 4도에 강풍…체감온도 '뚝'[내일날씨]

아침 최저 -10~1도, 낮 최고 2~8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추위가 이어진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토요일인 오는 14일은 영하권 추위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내일 늦은 밤부터는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부 일부지역에 내리는 눈은 전라서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4, 청주 -3도, 광주 -1도, 전주 -3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7도, 대전 5도, 청주 4도, 광주 5도, 전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과 동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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