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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새출발…"안전·교통 분야 강화"

등록 2024.12.16 09: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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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새롭게 위촉…분야별 인원 재구성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제6기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민간 자문위원 10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공사계획 단계의 기술 자문부터 공사내역서, 시방서 등을 제공하는 설계도서 지원, 품질확보를 위한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 전 단계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제6기 기술자문단은 안전(건축, 토목) 및 교통 분야 등을 강화해 분야별 인원을 재구성했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단지 내 도로 교통사고, 전기차 화재사고 등 입주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축 분야는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토목 분야는 9명에서 12명으로, 교통 분야는 5명에서 10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그밖에 조경, 전기, 기계, 승강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재구성해 자문단의 역량을 한층 높였다.

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직접 전자신청 또는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팩스(031-8008-4369)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제6기 기술자문단 재구성을 통해 입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거환경 안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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