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침 최저 5도 대체로 흐림…18일부터 기온 '뚝'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사흘간 내리던 눈이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달 30일 한라산이 설국으로 변해 탐방객들에게 눈꽃, 서리꽃의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2024.12.01.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한라산 등 산지에는 1~5㎝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9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평년 11~1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8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가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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