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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르신 소일거리 드려요, 신청하세요"

등록 2024.12.17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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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억원 투입, 4390명에게 소일거리 제공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는 23일까지 접수

[성남=뉴시스] 성남시 경로당 급식도우미들이 경로당에 마련된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 중이다.(사진=성남시 제공)2024.12.17.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시 경로당 급식도우미들이 경로당에 마련된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 중이다.(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025년도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 95억원을 투입, 65세 이상 성남시민에게 소규모 일자리를 제공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로당 안전지킴이 등 6개 분야에서 439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경로당 안전지킴이 410명, 경로당 급식도우미 480명, 환경정비 3140명, 클린공원 지킴이 3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30명, 복지도우미 30명 등이다.

경로당 안전지킴이는 경로당 문 여닫기 업무, 시설 보완관리 등을 하고 월정액 11만원의 봉사료를 받는다.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월 최장 19일, 최대 57시간을 일하고 월봉사료 69만3690원을 받는다.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는 내년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한노인회 성남시 3개구 지회, 7곳의 복지회관 등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경정비·클린공원지킴이·실버 금연구역 지킴이·복지도우미 등은 월 12시간 일하고 월봉사료 14만6040원을 받는다.

내년 3월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내년 2월6~14일 모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2170원을 적용해 '어르신 소일거리' 봉사료를 책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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