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 6개 작품 시상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4년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6개 작품을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탄소중립, 탄소제로, 대한민국 일등도시 창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경제, 친환경 소비, 친환경 수송, 흡수원 보호 등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동영상(UCC) 분야별로 진행했다.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지속성, 확산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6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카드뉴스 분야 최우수는 대운교통의 '창원시를 세계 일등으로 만드는 아이디어 탄소중립&제로', 우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ECO 마일리지 활동', 장려는 덴소코리아 '탄소저감 활동', 현대로템 '현대로템 탄소중립 알아보기'가 선정됐다.

영상(UCC) 분야 최우수는 현대위아 '현대위아 탄소중립 여정', 우수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탄소 사냥꾼'이 선정됐으며, 상패와 시상금은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30만원이다.

홍남표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의 미래를 향해 더 단단히 걸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탄소중립을 선도할 창원시 기업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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