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기 통한 수술 400회 돌파
2022년 4월 첫 수술 후 2년 7개월 만
외과 54% 차지, 비뇨의학과 41% 등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통한 수술 사례가 2022년 4월 첫 수술 이후 2년 7개월 만에 400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2024.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통한 수술 사례가 2022년 4월 첫 수술 이후 2년 7개월 만에 400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는 10배 확대된 고화질 3D입체 영상으로 수술 시야를 확보하고 손 떨림 방지 보정 기능과 정교한 손 움직임 구현 등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통증과 출혈이 적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 환자의 빠른 회복과 향상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의 다양한 질환에 대해 고난이도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외과가 전체의 54%를 차지했고 비뇨의학과 41%, 이비인후과 3%, 산부인과 2% 순으로 나타났다.
김유석 로봇수술센터장(외과 교수)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조선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