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3년 연속 'DJSI 월드' 선정…가전부문 최장
가전·여가부문서 최고점수
환경정책·제품관리 등 높은 평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2024.07.05. [email protected]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은 해마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DJSI를 발표한다. DJSI 월드는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상위 10%에 속함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13년째 DJSI 월드에 선정됐다.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 국내 기업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도 각각 15년, 16년 연속 편입했다.
LG전자는 환경 정책 및 관리, 인권 경영,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관계, 공급사슬 관리, 제품 책임관리 등 ESG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경영 비전 하에 지구를 위한 3C(탄소중립·자원순환·친환경기술)와 사람을 위한 3D(안전한 사업장·다양성과 포용성·제품과 서비스 접근성)를 전략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TV, 냉장고 등 7대 주요 제품군 글로벌 판매 모델의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