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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고향사랑기부 봇물…영동군 누적액 4억7000만원

등록 2024.12.25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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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만 1억4000만원…5억 넘길 듯

도 4억 돌파…옥천·보은 2억 넘겨

[영동=뉴시스]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몰. (사진=고향사랑e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몰. (사진=고향사랑e음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연말에 몰린 기부 행렬로 충북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4억원을 돌파했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모인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은 4억7100만원이다.

이달에만 전체 모금액의 30%인 1억4000만원이 모였다. 연말까지 5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답례품 확대, 자매도시 상호 기부, 공무원 품앗이 기부 등으로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노력했다.

지난 9월에는 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옥천군 누적액은 2억3200만원으로 이달에 5500만원이 걷혔다. 목표액인 2억4700만원을 무난히 넘길 전망이다. 같은 기간 보은군 누적액은 2억1550만원을 기록했다.

충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도 4억원을 넘겼다. 전날 기준 4억2600만원으로 3000만~4000만원이 더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혜택이 있다 보니 전국적으로 기부가 12월에 집중되고 있다"며 "시행 2년 차와 홍보에 힘입어 활성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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