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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여성 우대' 강한 반발 없었어…있었으면 공천 못 돼"

등록 2024.12.26 11:39:18수정 2024.12.26 14: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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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중진의원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동안 윤 의원 뒤로 나경원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4.12.1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중진의원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동안 윤 의원 뒤로 나경원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조기용 수습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2022년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일때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위해 '창원 지역은 여성을 우대해야 한다'며 일부 공관위원들의 강한 반대에도 공천을 밀어붙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위원들의) 강한 반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여성 공천은 여러 기준 중에 하나"라며 "해당 기사는 오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공천이란 것은 강한 반대가 있으면 절대 될 수 없는 게 공천"이라며 "누가 강한 반대를 했다는 것은 완전히 오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여성에 대한 우대는 다른 곳에서도 통용된다"며 "공직선거법 47조 3항이나 4항을 보면 우리가 공천할 때 여성에 대한 비율을 30%로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항상 그 규정을 많이 (준수)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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