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덕마을, 골목형상점가 지정…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서부동 명덕마을 일원을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명덕마을은 HD현대중공업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백화점, 현대예술관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특히 지난 23일에 명덕마을에 복합문화광장 디스플레이(D’s PLAY)가 개소됨에 따라 유동 인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골목상권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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