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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신한리 근대가옥', 경북도 등록문화유산 지정

등록 2024.12.27 13: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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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와촌면 소재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이 경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은 일제 강점기인 1940년대에 건립된 주택으로, 무학산 북쪽에 있는 궁핍한 집이라는 의미로 ‘학음유거(鶴陰幽居)’로 불린다.

이번에 등록된 문화유산은 사랑채, 안채, 대문채, 사과창고 등 4동이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건립 당시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사랑채 측면 가운데 배치된 현관, 사랑채와 대문채의 합각지붕, 안채의 공간 배치 등 일제 강점기 후반의 근대 한옥 특징을 보여준다.

건축주의 취향과 경제력, 생업과 관련된 시설 등을 간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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