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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북복지목욕탕 건립…"주민 건강·복지 증진"

등록 2025.01.05 1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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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복지목욕탕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사북복지목욕탕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사북지역 주민들의 피로 회복과 위생관리, 이웃과의 소통 등을 위해 '사북복지목욕탕'을 건립한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현재 6개의 복지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지만 인구 비중이 높은 사북지역에는 복지 목욕탕이 없다.

목욕탕은 여가 공간 중 선호도 6위에 오른 시설로 조사 됐다. 특히 고령층에서 목욕탕 이용 희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사북읍과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두 지역 주민의 90% 이상이 목욕탕 건립을 희망했다. 복지 목욕탕 이용 의사 또한 90%를 넘게 조사됐다.

사북읍 사북리 산 160-56, 62 일원에 연면적 600.2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는 복지 목욕탕은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복지 목욕탕은 주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목욕탕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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