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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창민, 한림화상재단에 매년 기부금…올해도 선행

등록 2025.01.07 0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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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 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선수에 후원증서 전달

2022년부터 기부해 누적 3500만원…어린이 화상환자 지원


[서울=뉴시스] 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 12월 24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본관 6층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임창민 선수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림대학교의료원 제공) 2025.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 12월 24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본관 6층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임창민 선수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림대학교의료원 제공) 2025.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림화상재단이 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선수로부터 화상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받았다.

한림화상재단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본관 6층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임창민 선수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임창민 선수는 2022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3500만원이다. 기부금은 피부이식과 재건술을 받아야 하는 어린이 화상환자 3명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임창민 선수는 "과거 부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며 "특히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는 화상 환자들을 보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은 "매년 임창민 선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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