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법 집행서 시민·공무원 다치는 일 없게 각별히 신경써달라""
野 "尹 체포영장 집행 과정 경호처장 실탄 발포명령 제보"
崔 "공무수행 중인 공무원 다치는 일 절대 일어나선 안 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제이비어 브런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면담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01.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법 집행과정에서 시민들과 공무원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수행 중인 공무원이 다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던 지난 3일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실탄 발포를 명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향후 공수처의 추가 영장 집행 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이 경호처장과 차장, 본부장 등 수뇌부를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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