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전남에 2-1 역전승…화성은 안산과 무승부
수원의 파울리뇨 극장 결승골 기록
안산 김현태는 해트트릭으로 팀 구해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의 파울리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298_web.jpg?rnd=2025032916162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의 파울리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전남드래곤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1무2패(승점 7)가 된 수원은 리그 6위에 위치했다.
패배한 전남은 2승2무1패(승점 8)로 3위에 머물렀다.
원정팀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 김예성의 패스를 받은 정강민이 승부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수원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일류첸코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리는 듯했지만, 파울리뇨가 극장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6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파울리뇨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의 김현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299_web.jpg?rnd=2025032916173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의 김현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같은 시각 안산 와~스타디움에선 안산그리너스와 화성FC가 3-3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화성은 1승3무1패(승점 6)로 8위에 머물렀다.
개막 후 4연패 늪에 빠졌던 리그 최하위의 안산은 시즌 첫 승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 1승4패(승점 1)를 기록했다.
화성의 김대환이 전반 9분 만에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29분 안산 수비수 이풍연이 자책골을 기록하는 운까지 따랐다.
하지만 안산은 전반 50분 김현태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후반 24분 전성진의 도움을 받은 알뚤이 두 팀의 차이를 두 골 차로 벌렸으나, 안산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김현태가 후반 45분 득점한 데 이어, 후반 49분 해트트릭으로 극적 동점골을 터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