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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딴 생각한다"…며느리에 외모 지적하는 시모

등록 2025.04.02 01:00:00수정 2025.04.02 0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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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JTBC '사건반장')

[서울=뉴시스] (사진=JTBC '사건반장')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시어머니의 다이어트 강요와 막말 때문에 괴로워하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원래 통통한 편이었던 A씨는 장기 연애를 한 4살 연하 남편과 결혼을 앞두고 보디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면서 10㎏ 이상 몸무게를 감량했다.



A씨는 "시어머니는 원래 저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살을 빼고 난 후 되게 좋아하시더라. 이전과 다르게 잘해주셨다"며 "주변에도 '우리 며느리 너무 날씬하고 예쁘지' 하며 자랑하시더라"라고 했다.

그렇게 시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A씨는 순조롭게 결혼까지 진행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민낯으로 시가에 방문했는데, 시어머니는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화장도 안 하고 밖에 나오냐"며 타박했다고 한다. A씨는 "당시엔 시어머니가 워낙 꾸미는 걸 좋아하셔서 그냥 그러려니 넘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외모 지적은 계속됐다.

A씨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체중이 40kg 후반에서 70kg까지 늘자, 시어머니는 "이러다 굴러다니겠다"면서 밥을 절반만 주기도 했고, "네가 내 아들보다 나이도 많은데, 그 몰골이면 애가 딴 생각하지 않겠냐"고 막말을 했다.

A씨는 "남편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하지만 이제는 전화까지 하면서 다이어트를 닦달한다.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인데 이런 시어머니가 이해되냐"고 하소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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