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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추념식인데…극우 유튜버·이재명 비하인사, 소동

등록 2025.04.03 1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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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비난 민주노총 간부도 제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일인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정치인 비하 발언을 한 남성이 행사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2025.04.03.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일인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정치인 비하 발언을 한 남성이 행사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2025.04.03.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4일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서 극우 성향 유튜버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하한 인물 등이 관계자에 의해 제지 당했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 행사 과정에서 이 대표를 비난하는 내용의 종이를 몸에 두르고 비하 발언을 한 남성이 관계자에 의해 행사장 밖으로 쫓겨났다.



한 극우 성향 유튜버는 실시간 방송을 켜고 행사장으로 오는 도중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면서 입장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본부 간부는 추념사를 낭독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비난 발언을 했다가 제지당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제주=뉴시스] 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가 관계자에 의해 제지 당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가 관계자에 의해 제지 당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추념식은 이날 오전 11시께 큰 소동 없이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한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를 비롯해 여아 인사 및 유족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제주경찰청은 이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가용 가능한 형사, 기동순찰대, 교통경찰 등을 동원, 치안 유지 활동을 전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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