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신형 911 모델 공개[2025 서울모빌리티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차 공개
제로백 3초에 최고 속도 시속 312㎞
"적극적 경영 투자로 선택 폭 넓힐 것"
![[서울=뉴시스]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마칸 일렉트릭과 911 카레라 4 GTS 쿠페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1808860_web.jpg?rnd=20250403141726)
[서울=뉴시스]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마칸 일렉트릭과 911 카레라 4 GTS 쿠페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 공개와 함께 올해 주요 경영 계획 등 브랜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된 911 카레라 4 GTS(신형 911)는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3.6리터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쿠페 모델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가속 시간)이 3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12㎞에 이른다.
또한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장착된다. 운전자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개인화된 주행 모드 설정과 향상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부세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효율적인 내연기관, 고성능 하이브리드,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뜻을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과 스포츠실용차(SUV) 마칸 일렉트릭을 포함해 '904 카레라 GTS', '99X 일렉트릭',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GTS', '파나메라 GTS', '카이엔 GTS' 등 총 13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