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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산불 피해 지역에 쌀 5000㎏ 전달

등록 2025.04.06 10: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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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4~2025 KBL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2쿼터 SK 전희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2.0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4~2025 KBL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2쿼터 SK 전희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2.0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산불 피해 지역에 쌀을 기부한다.

SK는 "2024~2025시즌 강원도 고성군과 함께 우호 협력 교류 협약에 따라 적립한 쌀 5000㎏을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권 지역에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SK의 전희철 감독, 김기만 수석코치, 김선형, 최부경, 오세근, 최원혁, 김형빈은 강원도 고성군과 함께 1승당 200㎏의 고성 쌀을 적립해왔다.

현재 적립한 쌀 중 5000㎏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통해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안동군과 의성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지탁 SK 단장은 "당초 시즌 종료 후 최종 적립한 쌀을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 발생한 국가적 재난 상태로 어려운 상황을 겪는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돕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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