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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 감염병연구·백신 사업단, 연구·개발 협력

등록 2021.03.17 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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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실용화 촉진 연구 공동 수행

보건복지부는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감염병 대비·대응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1.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건복지부는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감염병 대비·대응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1.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감염병 대비·대응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 오송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방역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에 출범했다.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부처가 국비 4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단이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백신 주권 확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및 국내 백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으며, 보건복지부가 2151억원을 투자했다.

두 사업단은 업무 협약을 통해 ▲감염병 방역 및 백신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성과물의 연계·홍보 등 교류 활동 등에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양 사업단이 보유한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및 방역기술의 현장 적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실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장은 "방역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기술과 백신 개발 연구에 양 기관이 협력해 향후 신변종 감염병 적극 대비하고 국민건강의 예방 및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감염병 연구개발 성과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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