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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초도물량 최종 협의 중…이달 중순 도입

등록 2022.01.04 13:53:34수정 2022.01.0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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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사와 계약 완료…재고관리시스템 구축

먹는 치료제 초도물량 최종 협의 중…이달 중순 도입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이달 중순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처음 들어오는 초도 물량을 놓고 최종 협의가 진행 중이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이달 중순에 국내에 들어오는 방향으로 최종 일정을 협의 중이다.

이를 위해 당국은 의약품 유통 전문회사와 유통 계약을 완료했으며, 재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물량 공급과 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초도 물량에 대해 최종 협의 중"이라며 "국내 도입 일정, 적용 대상 등 준비 사항에 대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기준 우리나라는 팍스로비드 36만2000명분,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먹는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60만4000명분에 대해 구매 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단계적 일상회복 재개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 물량을 늘려 총 100만4000명분의 선구매를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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