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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 국힘 최형두 재선 "2배 속도로 2배 도약"

등록 2024.04.11 01:45:03수정 2024.04.11 0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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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 국힘 최형두 재선 "2배 속도로 2배 도약"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형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옥선 후보를 제치고 국회의원 재선 고지에 올랐다.

11일 0시께 최형두 당선인은 마산합포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중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인은 "마산합포구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임기에서는 2배의 속도로 2배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자유무역지역과 마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로 쇠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남해안 관광특별법을 조속히 추진해 마산을 관문 도시로 만들어 국제적인 관광 매력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10분 기준 개표율 99.98%에서 6만6280표, 득표율 64.04%를 얻으며 이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만 7205표, 35.95%)를 28.09%차로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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