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때 사오는 그 파스"…'서근령약교포' 국내출시

제일헬스 "10매입 포장…여러 부위 부착 편리"

[서울=뉴시스] 제일헬스사이언스 '한방고 서근령약교포'. (사진=제일헬스사이언스 제공) 2024.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만응고 대만파스'로 알려진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를 선보였다.

7일 제일헬스사이언스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는 대만 생춘당제약이 제조하고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국내 판매하는 파스 제품이다.

만응고(萬應膏) 성분 파스를 찾는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약에는 한방 생약 성분과 양약 처방 등 총 8종 성분이 함유돼 있다. 목별자, 유향, 몰약 성분은 동의보감에도 기술된 만응고 처방으로, 부스럼 상처의 화끈거림과 붓기를 치료할 때 사용된다.

추가로 신경통과 요통 환자를 위한 위령선, 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인 피마자, 피부에 냉감을 주고 붓기를 제거해주는 멘톨 등이 담겼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서근령약교포 제품 중 유일하게 1팩당 10매의 비교적 많은 매수가 들어있어 여러 다양한 부위에 부착할 수 있다.

근육통이나 관절 염증 부위에 이 약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10매입 포장 제품으로, 다양한 부위에 사용하기가 더욱 간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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